엄마가 안아프게 즐겁게 빼줄께~

 

엄마엄마~빨리 빼주세요.자꾸 치아가 흔들거려요.

며칠전부터 이런 말씀을 하셨던 7세여아 어린이.ㅎ

우리 아이 집에서 아프지 않게 후딱 치아 빼주었지요.

엄마가 최고라고 무슨일이 있었나~?라는 표정을 지으셨던 따님.^^

 

 

 

 

 

 

 

일단은 준비물이 있다는거.

아주 짱짱한 실을 준비한다다다.

요 실 하나만 있음 문제 없음둥.

집에서 공포감 느낄수가 없겠지.

우리 아이 치아는 내가내가 집에서 직접 뺀다다다.

 

그 실로 흔들거리는 치아에

여러번 돌돌 말아말아~

어중간하게 실을 돌렸다가는 치아에서

실이 빠져나가는 불상사가.

 

 

 

 

 

 

 

 

 

넘 많이 흔들거려서 불편하다 하시어서~

글고 따님께서 치과 말고 엄마가 집에서 직접

해주면 좋겠다.하사.ㅎ

너 참 해맑다잉.

 

 

 

 

 

 

 

 

 

음뫄~순식간에 일이 일어났쓰.

뭐가 지나갔냐??

일단은 아이가 공포심을 느끼게 되면

집에서 손쉽게 치아를 뺄수가 없잖애요.

엄마랑 아이가 재미지게 신나게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노래를 신나게 부르는거.

글믄 내가 언제 치아를 뺐냐?라는걸 느끼게 되는거죠.

웃으믄서 말이죠.울지도 않았어용.

 

 

 

엄마엄마 내 치아가 엄청 새하얀.

너무 예뻐~~^^

그리고는 방긋방긋 웃는 따님.

집에서 엄마가 아이 치아를 공포심 없이 빼주는거

어렵지 않아용.^^

엄마 다음에 또 흔들거리면 또 부탁해요.란다.

 

 

 

 

 

by 대한모 황효순 2015. 7. 2. 15:37

아놔~가발샵 일을 하루 쉬고는

울 남편님께서 트럭을 구입하기 위해서

인천으로 슝슝슝~했었던.어제.

뭔 전화를 그리도 많이 하던지.

뭔 차 사진을 그리도 많이 보내 주던지.카톡으로~

완전 새차를 완전 싼가격에 판매 한다며.

허위매물 아니람서 뻔뻔하게 지입으로 말이지.

중고차 하나 구입할라고 가발샵 일도 안하고 올라갔는데.슬퍼2

사기 당했다.물건이 팔렸다.

글고 그 저렴한 가격이 아니였고~

인천 중고차 판매 사기사건의 당사자가 울 남편이 될줄이야.

내가 진짜 이상하다.했었쓰.

계속 전화질에 사진질에 허위매물이면

자기가 하루경기를 죄다 지불해주겠다 하며

역까지 친절하게 모시러 와주시고.

전화 통화를 했었던 당사자는 안보이고.

여성분과 통화를 했었음.

남성분이 역으로 데릴러 왔었던.

중고차 매매상사에 데려 가서는

돈을 먼저 달라고 했다고.

280.000원 사기 당했음.

아놔~눈 뜨고 있는디 코베어 갔쓰.

그뒤로 올질 않는다.사람이.

그 말로 듣던 유명한 인천 중고차 판매 사기사건의

피해자가 우리가 될줄이야.슬퍼3no2

그자리에서 바로 경찰을 불렀어야 했다며.

울고객님중에서두 목포에서 인천까지 올라가서

중고차를 구입 하시려고 했었던 분이 계셨는데.

우리 처럼 이런 경우 였다고.

도저히 이런 가격으로 중고차가 나올수가 없는데.ㅠㅠㅠ

버젓이 인터넷에 광고까지 하고 있는 범죄 집단.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 같은 피해자가 수도 없이 많았을텐데.

중고차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해볼 생각으로

목포에서 인천까지 하루를 반납하고 올라 갔는데.

사기 였다니...

사람이 제일 무서운것 같아요.

자기들은 절대로 아니라고 허의매물 같은거 없다고

사기꾼이 사기라고 말하겠냐만은.

속아 넘어간 내가 멍충이다.멍충이여.악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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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한모 황효순 2015. 7. 1. 10:07

 아이들은 솜사탕을 좋아라한다.ㅎㅎ

요날 무진장 더웠는디.

 본인 몸만한 대왕 솜사탕을 열심히 뜯고 계시는

7세여야 공주님 효은양~^^

5월달에 다녀온 함평나비축제 현장.ㅎ

사진 허벌나게 많아소는

여기저기 노놔서 올리기 신공 뜩.

 

 

 

 

 

 

아깟것이 뭐라고잉.

솜사탕 하나 사줄라고 몇분을 기둘렸던가...

줄서서 기다림 끝에 달달한 솜사탕을 따님 손에 쥐어 줄수가 있었으니.ㅎ

인간승리 였쓰~

지 몸집만한 대왕솜사탕.축하2

 

 

 

 

 

 

 

 

 

그 와중에 아빠님께서 나비를 들고 와주시고요.

앗싸~호랑나비여.신나2

요날은 어린이날 이었던.

딱 울공주님의 날이었지.

우째 사진이 죄다 거시기해.

울공주 눈이눈이.ㅎ

 

 

 

 

 

 

 

 

햇살이 굉장히 강했었던날~

함평나비축제에 대한이네 총출동 했던날.ㅎ

울 효은이 최고로 좋아라 했던날.^^

 

 

 

 

 

 

 

 

오랜 기다림 끝에 손에 쥔 대왕솜사탕을

뜯고 맛보고 계시는 따님.

절로 궁딩이가 씰룩씰룩이구만.ㅎ

가족여행지로 적극 추천하고 싶은곳~

함평 꼭 가볼만한곳~

함평나비축제현장 강추하고 싶담서.즐거워

아이도 어른도 좋아라하는 축제 현장임.

대한모 또 가고프당.

 

 

 

 

by 대한모 황효순 2015. 6. 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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