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던 저녁 어느날~딸내미랑 생선까스,우동을 배달해서 먹었었다.

생선까스 비쥬얼 우쩔꺼임.

시커멓다.

내용물 거의 죽음 수준에 아삭아삭을

넘어섰다.ㅎㅎㅎㅎㅎ

아놔~생선까스 오나전 애정하는 대한모

급 우울해지는 순간 이었다.

맛없는거 먹은날 것두 비내리던 날이었는디.

완전 쩔어.쩔엇~ㅎ

 

 

 

 

 

 

글해서 우동은 그나마 먹을만 했던??

딸내미랑 둘이 먹었다.

 

 

 

 

 

 

 

 

 

 

생선까스는 도저히 다 못 먹겠더란.

남겼다.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먹지 않았다.

그냥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렸다.

나 웬만해서는 음식을 절때로 남기는법 없는디.

맛없는거 먹었던날~

요기 다시는 배달 시키기 말기로.

아이들에게두 신신당부해야지.

 

 

 

 

by 대한모 황효순 2015. 7. 20. 16:44

가발샵 일을 끝내고 남편과 함께 남악수변공원을 찾았다.

만날 가본다.가보자~했던곳.

남악수변공원 증말이지 가볼만 했다며.

야경이 디게 아름답더라.

낮에가두 참 좋겠다.

 

 

 

 

 

 

 

 

난중에 아이들 데리고 또 가보는걸루~

해 있을때 말이여.ㅎㅎㅎㅎ

 

 

 

 

 

 

 

 

 

요요 풍차 증말이지 귀요미지 아니한가.

눈이랑 입이 있다잉.

밤에 와서 보니까 이런것두 보는거지.

낮에 왔음 봤겠오.

불빛이 반짝반짝 야경이 아름다운 남악수변공원.

 

 

 

 

 

 

 

 

 

 

물가쪽이라서 완전 시원하다.

목포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풍경하며~

밤이라서 더더더 운치있고 아름다운듯.

 

 

 

 

 

 

 

 

 

 

 

아놔~남악수변공원에서 너구리도 봤던.

완전 신기했쓰~깜놀했구.ㅎ

 

가볍게 걷기에두 참 좋은곳.

 

 

 

 

 

 

 

 

목포에 이리도 멋진 공원이 있었다뉘~

깜놀하며 감탄하며 남편과 함께 손잡고 걸었던

남악수변공원 야경에 반해버렸다.

여봉봉~우리 다음엔 삼남매 죄다

데리고 해 있을때 또 와봐용.

약속~~^^

 

 

 

by 대한모 황효순 2015. 7. 18. 15:53

딸 미역국에 뭘 넣어줄까?음~~~감자요.^^

글해서 넣었습니당.감 자 를...(나는야 딸바보.ㅎ)

미역,감자,소금,연두를 준비한당~

재료도 참 간단하구만.

지 생일전전 부터 미역국 미역국 노래를 부르셨던 따님.ㅎ

엄마 내 생일때 만들어주세요.라고.^^;

누가 보믄 생일국도 못 얻어 먹는줄 알것따.

 

 

 

 

 

 

 

 

미역 아주 조금 준비 했습니다요.

워낙에 격하게 불어 나는지라.ㅎ

 

 

 

 

 

 

 

 

 

햇감자로 작은거 세개 준비하기.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르기.

7살 따님이 먹기 좋은 크기로.ㅎㅎ

 

 

 

 

 

 

 

 

 

 

그리고는 미역이랑 감자를 함께 넣고 끓여~

은근 먹을만해 보이는걸요.

 

 

 

 

 

 

 

 

 

 

 

꺄올~괜춤해.괜춤해.

먹을만해~먹을만해.

감자미역국 국물이 끝내줘블어욧.

 

 

 

 

 

 

 

 

 

 

딸랑구 생일국 감자미역국 은근 괜춘타.

7살 꼬맹이 아이디어로 만들어진거.

해산물,육고기 아니죠~감자 맞습니당.ㅎ

 

 

 

 

미역국에 감자를 넣을줄이야~

딸바보인 대한모는 딸이 원하믄 뭐든 다다해욧.ㅎㅎ 

2015년 7월 14일 효은양 생일.

무진장 더운날 허나 그땐 장마철이었지.

다행이었쓰.ㅎ

무튼 따님 생일이라서 미역국 끓였지요.

따님이 원하신 감자미역국을요.ㅎㅎㅎㅎ

 

 

by 대한모 황효순 2015. 7. 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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